Yeon Shim Chung, The Dreams and Mobility of Urbantopia : “Shelter Space” in Contemporary Art , KAHOMA , vol. 40, 2016.12: 15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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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examines the yearning for mobility and the “inflatable” projects in the works of Buckminster Fuller in order to find specific case studies in which architects attempted to find better solutions for dwellings in contemporary society.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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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 - 현대미술에서의 쉘터 스페이스 The Dreams and Mobility of Urbantopia : “Shelter Space” in Contemporary Art 저자 Authors) 정연심Yeonshim Chung 출처 Source) 현대미술사연구   40, 2016.12, 151-175 (25 pages)Journal of History of Modern Art   40, 2016.12, 151-175 (25 pages) 발행처 Publisher) 현대미술사학회KOREA ASSOCIATION FOR HISTORY OF MODERN ART URL http://www.dbpia.co.kr/Article/NODE07088059 APA Style 정연심 (2016).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 현대미술사연구, 40, 151-175. 이용정보 Accessed) 저작권 안내 DBpia에서 제공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누리미디어는 각 저작물의 내용을 보증하거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DBpia에서 제공되는 저작물은 DBpia와 구독계약을 체결한 기관소속 이용자 혹은 해당 저작물의 개별 구매자가 비영리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위반하여 DBpia에서 제공되는 저작물을 복제, 전송 등의 방법으로 무단 이용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민, 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Information Copyright of all literary works provided by DBpia belongs to the copyright holder(s)and Nurimedia does not guaranteecontents of the literary work or assume responsibility for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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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any person who illegally uses the literary worksprovided by DBpia by means of reproduction or transmission shall assume civil and criminal responsibility according toapplicable laws and regulations. 홍익대학교223.194.66.***2018/06/04 22:16 (KST)  현대미술사연구 40 ( 2016 . 12 )   151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 현대미술에서의 쉘터 스페이스 정연심 홍익대학교 I. 들어가며 II. 벅민스터 풀러의 쉘터 스페이스 III. 앤트 팜의 반문화적 실험들 IV. 돔 형식의 ‘쉘터’와 ‘사회적인 것’의 귀환 V. 나가며 우주선 지구호( Spaceship   Earth )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중요한 팩트가 존재한다. 그것에 대한 어떤 매뉴얼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벅민스터 풀러, 『‘우주선 지구호’에 대한 작동 매뉴얼 ( Operating    Manual   for   Spaceship   Earth )』( 1969 ) I. 들어가며 본 연구는 2015 년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인 ‘스마트 쉘터( Smart   Shelter ) 공간 구축을 위한 철학·건축·예술·문화·공학에 대한 융합 연구’의 1 년차 연구 리서치연구로 출발하였다. 각 분야를 담당하는 연구자들은 2012 년 처음으로 건축, 디자인, 미술이론에 대한 심화된 융합연구의 필요성에서 ‘ U - City  ’연구에 대한 기초 조사에서 출발하였다. 총 3 년차 연구 중 1 년차 연구에 해당하는 본 논문은 스마트 시티나 유비쿼터스 시티를 지배했던 테크놀로지 우위의 구조나 기능중심의 탑다운 방식에 저항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건축, 디자인, 그리고 * 이 논문은 2015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NRF-2015S1A5B 6037105). 홍익대학교 | IP: 223.194.66.*** | Accessed 2018/06/04 22:16(KST)  152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정연심 삶에 비전을 제기했던 모델들과 역사적 레퍼런스를 주로 다룬다. 1980 년대 후반, 신자본주의의 등장과 에콜로지의 붕괴에 대해 펠릭스 가타리( Félix   Guattari )는 『세 가지 생태학(  The    Three   Ecologies )』에서 모든 생명 시스템을 다시 조명하며 1  “생태철학( écosophie )이라고 말하는 것의 세 가지 생태학적 작용 영역 ― 즉 환경, 사회관계, 인간주체성이라는 세 가지 작용영역 ― 의 윤리-정치적 접합을 통해서”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진정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공언했다. 가타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연은 문화와 구분될 수 없으며, 우리는 생태체계, 기계권( méchanosphère ),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준거 세계간의 상호 작용을 ‘횡단적으로’사고하는 것을 배울 필요” 2 가 있다고 논했다. 자연환경, 문화, 인간, 기계권의 유기적인 관점을 강조하는 펠릭스 가타리의 시각은 인간과 건축, 삶의 통합적 요소를 강조한 벅민스터 풀러( Buckminster   Fuller , 1895 - 1983 )의 비전적인 건축론과 맞닿아있다. 비록 구사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풀러는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거나 ‘특이성’을 강조하면서 포괄적 디자인론을 내세웠다. 본 논문은 20 세기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을 주제로 하며, 테크놀로지를 기술중심적 기능으로 치부했던 논의를 벗어나 삶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논의를 벅민스터 풀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1960 년대 후반과 1970 년대에 문화정치적 선언을 내세우며 ‘히피 건축’을 주장한 앤트 팜의 실천적 행위도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대미술가들의 프로젝트를 살펴보면서 스마트 도시 3 와 스마트 쉘터 공간구축을 위해 필요한 문화, 예술적 지점들을 논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 년차에 진행될 ‘스마트 쉘터( smart   shelter )’의 바탕이 되는 ‘쉘터 스페이스’의 역사적 논거를 살펴보고 선행연구를 고찰하고자 한다. 1. F é lix Guattari, The Three Ecologies  , Ian Pindar, Paul Sutton (trans.), (New York: Continuum International, 1989/2005); 국내 번역은 펠릭스 가타리, 『세 가지 생태학』, 윤수종(역), 서울: 동문선, 2003. 2. 펠릭스 가타리 (2003), p. 26. 3. Antoine Picon, Smart Cities: A Spatialised Intelligence   (London: Wiley, 2015). 홍익대학교 | IP: 223.194.66.*** | Accessed 2018/06/04 22:16(KST)  현대미술사연구 40 ( 2016 . 12 )   153 II. 벅민스터 풀러의 쉘터 스페이스 벅민스터 풀러는 미술, 건축, 디자인, 대중문화, 문학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인물로 1950 년대와 1960 년대 미국 문화예술계에서 큰 영향을 미치다가 포스트모더니즘이 본격화된 1970 년 후반부터 1990 년대 초반까지 서서히 잊혀져갔다. 그러나 현대미술에서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이 중요해지고,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한 ‘파라메트릭 디자인( parametric   design )’과 같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디자인이 대두되면서 풀러의 ‘쉘터’건축론은 다시금 중요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4 2008 년에 휘트니미술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과 시카고 현대미술관( Chicago ’ s   Museum   of    Contemporary     Art )이 공동기획한 《벅민스터 풀러: 우주와 함께 시작하기( Buckminster   Fuller : Starting     with   the   Universe )》는 쉘터의 철학자( philosopher   of    shelter )로 불렸던 그의 공간이론을 새롭게 조명한 전시였다. 풀러가 주장한 공간이론들은 실제의 건물로 현실화되지 못한 점 때문에, 국내 학계에서는 많이 조명되지 않았다. 비전적이고 유토피아적인 맥락은 오히려 휘트니 미술관의 전시 등을 통해 미술계에 새롭게 수용되는 분위기를 반영한다. 이는 건축과 디자인, 순수미술의 맥락이 과거에 비해 자유롭게 논의되는 최근의 융합적 태도와도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면, 공공미술을 제작하는 이들 가운데 순수 조각을 공부한 미술가도 있지만, 프랭크 게리와 같은 건축가들은 시카고 밀레니움 파크( Millenium   Park  )에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한다. 건축적인 조각( architectural   sculpture ), 건축조각(  Archisculpture ), 건축적 스케일의 조각 등은 1960 년대 이후의 미술에서 번번이 볼 수 있는 경향이기도 했던 점을 고려하면, 풀러가 미술계에 미친 영향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풀러가 주장한 다이맥시언 디자인은 Dynamic , Maximum ,  Tension 의 합성어로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들어주는 개념에서 출발하였다. 이것 4. K. Michael Hays and Dana A. Miller, Buckminster Fuller: Starting with the Universe  , exhibition catalogue (New York: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Jersey: Yale University Press, 2008); Janathan Massey, “Review,” The Art Bulletin  , vol. 91, no. 4 (December 2009), p. 515. 풀러를 재조명하는 최근의 전시는 Utopian Impulse: Buckminster Fuller and the Bay Area  , exhibition catalogue (SF: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2012) 참조. 홍익대학교 | IP: 223.194.66.*** | Accessed 2018/06/04 22:16(KST)  154   어반토피아의 꿈과 이동성|정연심 은 표준화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배달이 가능한 ‘이동식’디자인 세트였다. 이러한 집은 그 자체로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풀러에게 다이맥시언은 “투입 에너지당 최대 퍼포먼스( maximum   net   performance   output   per   gross   energy    input )”를 구현하는 것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 다이맥시언 차와 하우스는 모두 다이맥시언 디자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이맥시언 거주 기계/화장실, 다이맥시언 지도 등으로 구성되었다. 5  풀러는 본래 ‘차’를 디자인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차를 대체할 작은 ‘제트기’를 디자인하려고 했다. 그러나 1933 년에 처음으로 다이맥시언의 세 가지 원형을 디자인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에 더 이상 펀딩을 제공받을 수 없어 실패하고 말았다. 인간의 경험은 테크놀로지와 뗄 수 없는 경험을 동반한 것으로, 풀러에 따르면 인간의 유기체는 가장 정교한 로컬 테크놀로지였다. 이것은 그의 개인적 경험과 연관되어 있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 2 학년을 다니면서 시험을 포기하고 뉴욕으로 뮤지컬을 보러간 벌로 캐나다의 방직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때 기계를 처음 접하였다. 이는 사실상 그가 기계에 눈을 뜬 계기가 되었다. 그는 하버드에서 두 번 퇴학을 당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공학, 기술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풀러는 이후 해군으로 일하였고, 항공 등의 분야에도 종사하면서 테크놀로지와 이동성에 대해 지식을 더욱 심화시켰으며 직접 공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1922 년 딸을 잃은 후 그는 더욱 공학과 건축, 지리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면서 직접 저술활동을 하였고, 1927 년에는 다이맥시언 모델인 〈 4   D   Lightful    Tower   Mobile   Housing  〉(도판 1 - 1 , 1 - 2 )을 제시했다. 4D  타워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지어질 수 있는 건물로 비록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했지만, 1 인 주거용 모바일/이동식 쉘터로 제작되었다. 1920 년대는 러시아 구축주의와 표현주의 건축을 통해 새로운 비전적 건축 디자인이 드로잉으로 다수 제작되었다. 풀러 또한 1920 년대에 장인과 함께 스톡케이드 빌딩 시스템( Stockade   Building    System )을 개발했는데 이는 기후적 변화와 화재 등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견고한 집을 구현하는 것 5. Allegra Fuller Snyder and Victoria Vesna, “Education Automation on Spaceship Earth: Buckminster Fuller’s Vision. More Relevant than Ever,” Leonardo  , vol. 31, no. 4 (1999), p. 292, 각주 6. 홍익대학교 | IP: 223.194.66.*** | Accessed 2018/06/04 22:16(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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